21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 92회에서는 강하늬(정체 한수정, 설인아 분)가 생모 윤진희(심혜진 분)에게 친엄마를 찾고 싶다고 고민 상담을 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아이 엄마는 하늬에게 전단지를 주며 "혹시 이렇게 생긴 아이를 보면 꼭 좀 연락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한다.
이를 본 하늬는 '내 친엄마도 이렇게 날 찾고 있을까?'라며 마음이 복잡해진다.
한편, 하늬는 자신이 업둥이라고 밝힌 수정부티크 윤진희 대표에게 상담 전화를 한다. 이를 본 윤선희(지수원 분)가 "누군데 그렇게 반가워 해? 저녁까지 사준대고?"라며 진희에게 물어본다.
하늬를 만난 진희는 "무슨 고민 있어요?"라고 물어본다.
이후 진희는 "내가 만약 하늬씨 친엄마라면…"이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진희 뒤를 몰래 미행한 선희가 하늬와 진희가 만나는 것을 지켜봐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하늬와 진희가 선희와 지은(하승리 분) 모녀의 방해를 뚫고 친모녀임을 알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내일도 맑음'은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