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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 장수군의회의장 "전북개발공사 관리비 부담 크고 임대료 비싸"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8-09-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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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는 지난 19일 제2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군정 질의를 벌였다.

이날 군정질의에는 김종문 의장과 장정복 의원 등이 나서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펼쳤다.
김 의장은 “장계면의 열악한 주거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분양 예정인 전북개발공사의 공공임대주택이 국민임대주택에 비해 관리비 부담이 크고 임대료가 비싸 저소득층이나 청장년층, 노령층의 수요를 충족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장은 “장수지구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을 160호로 확대해 장수읍과 장계면 지역에 각각 80호씩 나눠 조성하고 사업이 불가능할 경우 2019년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을 장계면 지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장정복 의원은 “현재 장수군 재정자립도가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고 인구 또한 날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산업인 농업도 기후변화와 노령인구 증가로 인해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라며 “마을별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장영수 군수는 “LH공사에 문의결과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을 장수읍과 장계면에 나누어 시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2019년도에 추진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을 더욱 철저히 준비해 장계지역 국민임대주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 의원의 질문에는 “마을별 태양광 발전 시설 건립 지원은 한국전력공사의 선로용량 문제가 해결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존 자치단체의 사업성과 등을 벤치마킹해 타당성 검토 후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종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9월은 다음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 주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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