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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추석연휴 전날 전국 흐리고 '비'···오전 중 대부분 그쳐

케이웨더 "한낮 기온 20~27℃···미세먼지·자외선 '보통'"

김현경 기자

기사입력 : 2018-09-20 20:32

내일 날씨. 사진=케이웨더이미지 확대보기
내일 날씨. 사진=케이웨더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금요일인 21일(내일) 전국에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21일)은 서울·경기, 강원북부, 제주 10~30mm, 강원남부, 충청이남 20~60mm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에서 24℃, 낮 최고기온은 20℃에서 27℃ 분포가 예상된다.

내일(21일)까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나, 주말인 22일(토)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케이웨더는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0.5~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국내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고,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며 일사가 차단돼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추석연휴 후반인 25(화)~26일(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오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김현경 기자 k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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