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네이처셀이 장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분 현재 네이처셀은 전거래일대비 200원(1.28%)내린 1만5400원에 거래중이다.
네이처셀은 장시작과 동시에 전일비 4% 오른 1만6000원대에서 거래됐지만 이내 하락전환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7일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해당 소식에 전일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네이처셀은 주가 상승 요인이 뚜렷하지 않음에도 최근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 5일과 11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이달에만 주가가 150% 이상 폭등했다.
일각에서는 줄기세포 치료가 속하는 첨단재생의료법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최근 보건복지위원회는 정기 국회에서 '첨단의료기기 개발촉진 및 기술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률안' 등을 심사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네이처셀은 “주가 및 거래량에 대한 영향을 신중히 검토한 바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