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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미지급 논란' 최희섭 "아이와 접견 어려워 갈등‥원만히 합의했다"

김현경 기자

기사입력 : 2018-09-18 19:36

야구 해설위원 최희섭이 자녀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야구 해설위원 최희섭이 자녀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양육비 미지급 논란이 일었던 야구해설위원 최희섭이 입장을 밝혔다.

최희섭은 18일 관련 보도가 나간 직후 언론사에 보낸 입장문에서 2017년 연말 합의 이혼을 했고 양육비를 지급해왔으나 최근 갈등이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최희섭은 이혼 후 전처와 연락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자녀와의 접견이 어려워지자 양육비를 몇 차례 전달하지 않았다.

그는 "상호 감정적 앙금이 남아있던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현재는 기관을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했고, 미지급된 양육비를 모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최희섭은 2010년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 씨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자녀 1명은 엄마인 김유미 씨가 양육 중이다.

이하 최희섭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최희섭입니다.

최근 저의 이혼과 양육비 지급과 관련해 잘못된 내용이 알려졌고 일부 보도되어 사실 그대로의 정확한 사실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저의 개인적인 일로 번거롭게 해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다만 잘못된 진실을 바로 잡는 것이 저와 해어진 전 아내 그리고 아이 모두에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2017년 연말 합의 이혼을 했고 이후 양육비를 지급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 아내와 연락이 되지 않으며 아이와 접견이 어려워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상호 감정적 앙금이 남아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아이를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연락도 되지 않아 양육비를 몇 차례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양육비 갈등을 조정해주는 기관을 통해 이 문제를 원만히 협의했고 현재 미지급된 양육비를 모두 전달한 상황입니다. 아이와 접견 문제도 원만히 합의가 됐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이 잘못 알려지며 한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저를 성토하고 비판하는 글이 게시 됐습니다. 전 아내 역시 그동안 조정 기관에서 도움주신 분을 통해 앞으로 양육비 및 접견에 대해 전과같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원만하게 대화를 마쳤습니다. 이 같은 내용을 참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현경 기자 k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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