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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맑음' 결방…설인아x심혜진 현실 모녀 케미 뿜뿜 현장 비하인드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8-09-18 12:00

18일 'KBS 뉴스 특보-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 편성으로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이 결방하는 가운데 극중 헤어진 모녀로 호흡을 맞추는 심혜진과 설인아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포착돼 화보로 담았다. 사진=설인아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8일 'KBS 뉴스 특보-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 편성으로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이 결방하는 가운데 극중 헤어진 모녀로 호흡을 맞추는 심혜진과 설인아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포착돼 화보로 담았다. 사진=설인아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내일도 맑음'이 결방하는 가운데 극중 헤어진 모녀 케미를 그리고 있는 심혜진과 설인아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포착됐다.

설인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혜진과 담은 현장 비하인드 컷과 함께 '선배님 저희 이쁘게 사진 찍어요! 그래! 찰칵'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심혜진과 설인아는 분장실로 보이는 곳에서 머리를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눈을 크게 뜬 동일한 포즈로 현실 모녀 케미를 과시했다. 특히 심혜진은 리즈 시절과 변함없는 미모로 시선을 끌었고 설인아는 머리에 롤을 말고 있는 모습으로 유머러스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내일도 맑음' 90회에서는 심혜진(윤진희 역)이 설인아(정체 한수정, 강하늬 역)가 업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반전이 그려져 모녀 상봉 기대감을 높였다.

말미에 자신이 업둥이임을 알고 혼자 끙끙 앓던 설인아가 편의점 앞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는 것을 심혜진이 보게 된 것. 이에 평소 윤복인(임은애 역)과 다정했던 모녀 사이를 떠올린 심혜진이 엄마에게 의논하라고 하자 설인아가 엄마에게 말 못한다. 저 업둥이래요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엔딩 컷을 장식했다.

한편, 18일 KBS는 'KBS뉴스 특보-제 3차 남북정상회담'을 오후 8시부터 특별편성함에 따라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은 결방한다.
120부작으로 후반부에 접어들어 반전 기대감을 높이는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 91회는 오는 20일(목요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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