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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산 보잉 비행기 7000대 구입 의향, 미중 무역전쟁 대타협 신호?

김대호 소장

기사입력 : 2018-09-17 17:05

중국이 보잉 비행기 7690대를 구입할 전망이다. 보잉은 17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향후 20년간 7000대가 넘는 여객기를 새로 도입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중 대부분을 보잉사로부터 사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이 보잉 비행기 7690대를 구입할 전망이다. 보잉은 17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향후 20년간 7000대가 넘는 여객기를 새로 도입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중 대부분을 보잉사로부터 사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중국이 보잉 비행기 7690대를 구입할 전망이다.

보잉은 17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향후 20년간 7000대가 넘는 여객기를 새로 도입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중 대부분을 보잉사로부터 사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고 밝혔다.
보잉이 추산한 향후 20년간 중국의 신규 여객기 수요가 총 7690대다.

신규 여객기 7690대를 도입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1조2000억 달러다.

우리 돈으로 1400조 원을 넘는다.

미국과 중국은 서로 관세폭탄을 주고 받으면서 아직까지 비행기에 대해서 만은 보복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비행기 무역이 미중 무역전쟁을 완화시킬 좋은 소재가 되고 있다면서 중국의 보잉산 비행기 주문이 늘어나기를 백악관은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보잉사는 중국에 대한 비행기 판매에 차질이 없도록 미중 무역전쟁을 타협으로 풀도록 백악관에 탄원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2선 도시를 중심으로 항공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2013년 이후 중국의 19개 2선 도시에서 총 90개에 달하는 원거리 항공 노선이 신설됐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선 도시들은 항공산업 성장이 미미한 반면 2선 도시는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2선 도시의 연평균 항공산업 성장률은 12.5%에 달하고 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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