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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테슬라, 무료 충전 서비스 대신 보상금 100달러 지급

-전기차 생산차질·상장폐지 논란 등 자금난 해소 목적

한아름 기자

기사입력 : 2018-09-18 05:00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테슬라 슈퍼차저 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슈퍼차저


테슬라의 고속 충전기 '슈퍼차저(Supercharger)' 무료 서비스가 종료됐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가 16일자(현지시각) 기준으로 슈퍼차저 무료 서비스를 중단했다. 슈퍼차저는 테슬라 전기차 전용 고속 충전기다.

테슬라는 모델S·X·3 구매자에 한해 무료 충전 서비스 대신 100달러(약 11만3000원)으로 보상한다.

테슬라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모델3' 생산 차질·상장폐지 논란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황서 충전소 유지비 등 부대비용을 줄여 해결하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테슬라 무료 충전 서비스는 지난 2017년 초에 중단될 것으로 예상했다. 모델 3을 구매하지 않은 기존 소유자의 추천 코드로 EV를 주문하면 비용이 추가되지 않았으나, 이러한 우회 방법도 금지됐다.

테슬라의 슈퍼차저는 세계 1261곳 충전소에 1만21개가 설립됐다. 글로벌 전기차 제작사, 충전서비스 사업자 통틀어 단일 업체가 구축한 충전 인프라 중에 가장 큰 규모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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