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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① ] 2020년 글로벌 경기후퇴의 시작?…신흥국 주가 50% 하락 위험

조수연 전문위원

기사입력 : 2018-09-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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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글로벌 경기가 2020년 후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기는 레이 달리오 헤지펀드 매니저와 자넷 엘런 전 연준 의장도 1~2년 후의 경기 후퇴를 추정한 바 있다.

노벨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도 트럼프 효과로 미국의 경제확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또 JP모건은 다음 금융위기가 대략 2020년 경으로 예측했다.
지난 일요일은 2008년 9월 15일(현지 시간) 글로벌 증권회사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한 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10년을 되돌아 보는 행사가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JP모건은 다음 금융위기가 있을 것인지 자체 예측 모델을 통해 점검하고 결과를 내놓았다.

JP모건은 금융위기의 규모는 2008년 금융위기 보다는 충격이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의 예측모델은 현재 경기확장과 다음 경기후퇴의 기간 등을 비교적 자세히 제시했다.

예측에 따르면 미국 주가는 20% 정도 하락하고 미국 회사채 금리는 1.15% 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너지 가격은 35% 하락, 금속가격은 29%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08년 금융위기에는 S&P500이 고점부터 50% 이상 하락했다.
신흥국의 주가는 48% 하락하고 통화는 약 14%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역시 신흥국의 고통이 클 것으로 분석했다.

특이한 점은 금융위기의 교란 요인으로 ETF펀드의 확장을 들었다. 운용자산으로 3분의 1 비중의 공격적인 액티브펀드의 약세는 시장의 평가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어 교란 요인이 될 수 있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사진없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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