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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증시 26% 폭락, 32개월 최저… 미중 무역전쟁 트럼프 관세폭탄 공포

김대호 소장

기사입력 : 2018-09-12 17:27

중국 상하이 증시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속에 트럼프 관세폭탄 공포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상하이 증시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속에 트럼프 관세폭탄 공포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중국 상하이 증시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속에 트럼프 관세폭탄 공포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12일 중국 증시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2656.11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6년 1월 이후 2년8개월 즉 3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중 무역전쟁이 한층 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증시가 연일 저점을 새로 쓰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올해 1월 기록한 고점보다 26%가량 폭락한 상태다.
이날 선전 증시에서 선전성분지수도 떨어져 8111.16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2000억 달러 어치에 추가로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소식에 중국 수출 기업에 본격적인 피해가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애플 부품 공급사들의 주가가 특히 흔들리고 있다.

미국이 실제로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1% 하락할 것으로 시티그룹이 전망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 정부가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하면 중국에서 외국 자본이 대량 이탈할 수 있다는 점도 중국 상하이 증시에는 큰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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