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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칠레와 득점 없이 비겨…'잘 버텨냈다'

온라인뉴스부

기사입력 : 2018-09-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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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과 칠레의 경기가 양 팀 득점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4만여 명의 관중이 찾아온 가운데 칠레와 경기를 치렀다.
경기 시작부터 칠레는 전진하고 한국은 반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칠레는 평가전임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강력한 전방압박으로 한국의 진영을 흔들었다.

한국의 패스 줄기를 막아섰으며 뚫린다 싶으면 메델의 수비와 압박으로 공을 찾아왔다.

한국은 우리 진영에서 골키퍼와 수비수의 빌드업 과정부터 칠레의 압박에 방해당해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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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전반 4분 칠레의 프리킥 상황에서 발데스의 프리킥이 비달에게 연결돼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김영권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한국도 20분 황의조의 슈팅으로 반격에 나섰고 전반 30분 홍철이 부상으로 윤석영으로 교체되고 결정적인 찬스가 손흥민에게 찾아왔지만 슈팅이 아닌 패스를 선택해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전에는 칠레의 오른쪽 풀백 이슬라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슬라의 침투와 패스가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중앙에 있는 비달이 결정적인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비달은 자신이 왜 세계적인 미드필더인지 보여줬다.

한국은 82분 기성용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칠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가장 위험한 장면은 경기 종료 직전에 나왔다. 장현수의 골키퍼를 향한 백패스가 디에고 발데스에게 연결돼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지만 발데스의 마무리 슈팅이 하늘도 떠 0-0으로 마무리 됐다.

칠레는 평가전임에도 최상의 경기력으로 경기에 임했다. 남미 챔피언다운 자세를 보여줘 이제 시작을 알린 벤투호에게 좋은 경기 경험을 선사했다.

이제 다음 A매치는 다음 달 12일 우루과이와의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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