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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텐센트와 IoT 분야 전략적 제휴 합의

건강과 양로, 스마트 제조, 물류 등 추가 기술 교류 추진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8-09-10 15:16

히타치 제작소는 10일 중국의 텐센트 홀딩스와 IoT 분야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자료=히타치이미지 확대보기
히타치 제작소는 10일 중국의 텐센트 홀딩스와 IoT 분야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자료=히타치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일본의 전기 및 전자기기 제조업체 히타치 제작소는 10일 중국의 인터넷 서비스 대기업 텐센트 홀딩스와 IoT(사물 인터넷) 분야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히타치 그룹과 텐센트는 장기적인 협력 관계 하에서 ▲'스마트 시티'의 구축과 ▲'제조 및 물류 분야에서의 스마트화'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IoT 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양측이 가지는 기술 및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일대일로 구상'을 배경으로 '건강 중국', '아름다운 중국', '네트워크 강국' 등의 활동에 참여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승강기와 에어컨, 생체 인증 기술 등에서 텐센트의 IoT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건강과 양로, 스마트 제조, 스마트 물류 등에서도 기술 교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히타치는 사회 혁신 사업의 글로벌 전개를 가속화 하고 있다. 그 속에서 히타치는 핵심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2018 중국 사업 전략'을 공표했다. 이는 곧 중국의 발전 방향에 맞는 사회 혁신 사업 확대를 통해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얻겠다는 전략으로 풀이할 수 있다.

중국 시장에서 히타치 그룹의 매출액은 2017년도에 1조410억엔(약 10조6000억원)으로 그룹 전체 매출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에 따른 합의를 바탕으로 2018년도 매출액을 1조1000억엔(약 11조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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