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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NV350 캐러밴' 등 16개 차종 4만여대 자발적 리콜 신고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8-09-07 14:04

닛산의 'NV350 캐러밴' 등 16개 차종이 점화 스위치에서 발견된 결함으로 리콜된다. 자료=닛산이미지 확대보기
닛산의 'NV350 캐러밴' 등 16개 차종이 점화 스위치에서 발견된 결함으로 리콜된다. 자료=닛산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닛산 자동차는 9월 6일 'NV350 캐러밴' 등 16개 차종 3만8533대에 대해 점화 스위치에서 발견된 결함으로 국토교통성(MLIT)에 리콜(회수·무상 수리)을 신고했다.

대상이 되는 모델은 NV350 캐러밴 외에도 'NV150AD', 윙로드 'NV200 바네트', '아틀라스' 등 16개 차종으로 2016년 12월 22일부터 2018년 2월 15일 사이에 제조된 3만8533대다. 동시에 교환 수리용 부품으로서 출하했지만 조립된 차량을 특정할 수 없는 2098여대도 대상에 포함됐다.
대상 차량은 점화 스위치의 포지션 유지용 스프링에서 성형 설비의 유지·관리가 잘못된 결함 때문에 성형 시에 흠집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주행 중 진동 등에 의해 점화 키가 'ON' 위치에 놓이게 되면 차량 전원이 중단되거나 엔진이 전지될 수도 있으며, 또한 이 상태에서 사고를 당하게 되면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개선 조치로 닛산 측은 전체 대상 차량의 점화 스위치를 최신 우량품과 교환할 방침이다. 다행히 발견된 결함에 의한 사고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으며, 다만 거래처로부터의 정보에 의해 자발적인 리콜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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