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사상 첫 준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UEFA)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모드리치는 31일(한국시각)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무함마드 살라흐 제치고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모드리치가 UE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인터 밀란은 루카 모드리치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연봉과 장기 계약을 제시했다.
인터 밀란이 레알 마드리드에게 1500만 유로로 임대 이적후, 다음 시즌 2500만 유로의
금액으로 모드리치를 완전 영입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발롱도르 수상자는 12월 발표 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