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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거물' 존 매케인 美 상원의원, 암투병 끝에 별세…트럼프 대통령 비판해 백악관과 갈등 빚기도

온라인뉴스부

기사입력 : 2018-08-26 12:58

미국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거물급 정치인인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상원의원이 별세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거물급 정치인인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상원의원이 별세했다. 사진=뉴시스
미국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거물급 정치인인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상원의원이 25일 오후 4시28분(현지시간) 별세했다.

26일 현지 외신보도 따르면 매케인은 지난해 7월 말기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고, 지난해 말부터 의회에는 나오지 못한 채 애리조나 자택에서 치료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최근 병세가 악화됐고, 지난 25일 매케인은 부인 등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나이 향년 82세다.

매케인은 1936년 8월 미국령 파나마 운하를 지키는 코코솔로 해군기지에서 출생했다. 전형적 군인 집안 출신인 그는 해군 사관학교를 졸업해 베트남전에 참전해 부상을 입기도 했다.

매케인은 1982년 하원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1987년 상원 의원에 당선되면서 이후 6선을 지냈다.

상원 군사위원장을 지내면서 한반도 문제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그는 공화당 소속이지만 당론을 뛰어넘은 행보로 초당적 존경을 받아왔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해 백악관과 갈등을 빚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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