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서 관광버스 전복…최소 16명 사망, 한국인 피해 없나?

불가리아에서 관광버스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현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인근 고속도로에서 25일(현지시간) 관광버스 한 대가 전복, 추락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10분께 관광객을 태우고 리조트로 가던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고속도로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탑승객들은 전원 소피아 북부 지역 주민들로, 부상자들은 소피아의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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