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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 오늘] 8월 17일 스타벅스의 운명을 가른 오늘

임성훈 기자

기사입력 : 2018-08-17 17:49

8월 17일 오늘이 없었으면 스타벅스의 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8월 17일 오늘이 없었으면 스타벅스의 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1907년 8월 17일 시애틀의 명소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이 개장했다. 이곳은 어시장이지만 그것 뿐만 아니라 정작 유명한 것은 따로 있다. 오늘이 없었으면 스타벅스의 역사도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있는 명소는 다른 어떤 가게도 아닌 '스타벅스 1호점'이다. 비단 한국사람들만이 아니라 시애틀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거의가 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들르곤 한다. 이곳이 시애틀에서 가장 큰 어시장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개는 '스타벅스 1호점'에 들르고자 하는 것이다.

아직도 스타벅스 초창기의 갈색 로고를 쓰고 있는 이곳은 별달리 커피맛이 다르진 않지만 '1호점' 프리미엄을 안고 세계 각국에서 몰려드는 손님 맞기에 정신이 없다. 커피 한 잔 마시는 데 적어도 30분은 소요되지만 즐겁게 줄을 서서 '1호점' 기분을 낸다.

한국에만도 1120여개의 매장이 있는 스타벅스다. 스타벅스가 설립된 날은 공식적으로 1971년 3월 31일이지만 1907년 오늘이 없었으면 스타벅스가 없었든지, 있었더라도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처럼 붐비는 곳은 아니었을 것이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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