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에서 지난 7월 한 달간 해안가에서 길을 잃은 아이가 1100명으로 집계됐다. 벨기에의 뉴스포털 더로컬은 16일(현지 시간) 이 같이 밝히면서 그 중 가장 많은 아이가 길을 잃었던 곳은 총 277명의 아이가 길을 잃은 오스텐드 해안이라고 밝혔다.
어제도 주말을 맞아 바다를 찾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막바지 더위를 날려버리려는 사람들로 바다가 몸살을 앓았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아동실종 신고가 많지만 벨기에 정도는 아닐 것 같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