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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강원도 아침기온 18도' 잠시지만 가을 느낀다…전국 '맑음' 낮에는 더워

케이웨더 "한낮 무더위 여전···토요일 낮 서울 33℃·대구 31℃"

김현경 기자

기사입력 : 2018-08-17 12:43

이번 주말 전국날씨. 사진=케이웨더이미지 확대보기
이번 주말 전국날씨. 사진=케이웨더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절기상 말복이 지나면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다가오는 주말(8월18일~19일)은 한낮에는 무덥겠지만 밤사이 열대야는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17일 '주말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토요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상층 한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해 당분간 낮 기온 상승이 다소 저지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줄겠다"고 예보했다.
일요일도 계속해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낮에는 강한 자외선과 오존에 유의해야한다.

지역별 주말날씨를 살펴보면, 토요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은 서울이 33℃, 대전이 34℃로 무덥겠다. 일요일은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고, 한낮에 서울과 대전이 34℃까지 오르겠다.

남부지방은 토요일 별다른 비 소식 없이 구름만 지나겠다. 낮 기온은 광주 34℃, 대구가 31℃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은 점차 구름이 양이 늘겠고, 한낮에 광주 35℃, 대구 34℃로 전날보다 높겠다.

동해안지방은 토요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을 받아 더위가 비교적 덜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18℃까지 떨어지겠고, 한낮 기온은 강릉이 28℃, 속초가 27℃에 머물겠다. 일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 낮 동안 속초 32℃, 강릉 30℃가 예상된다.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은 오는 22일(수) 일본 오키나와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나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아직 정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케이웨더는 "주말동안 아침 기온은 내려가겠지만 낮 동안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라며 "시원한 옷차림과 함께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쓰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현경 기자 k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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