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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tv소설 '파도야 파도야' 132회 노행하, '선우재덕이 장재호 금괴도둑' 경악 "우리 아버지가 어떻게"…몇부작?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8-08-16 00:03

16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132회에서는 조동철(이주현)을 찾아간 황미진(노행하)이 아버지 황창식(선우재덕)이 남편 오정훈(장재호)네 금괴가방 도둑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6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132회에서는 조동철(이주현)을 찾아간 황미진(노행하)이 아버지 황창식(선우재덕)이 남편 오정훈(장재호)네 금괴가방 도둑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파도야 파도야' 노행하가 부친 선우재덕이 소매치기 출신임을 알고 경악한다.

16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이향원, 연출 이덕건) 132회에서는 황미진이 아버지 황창식이 소매치기 출신에 오정훈(장재호 분)네 금괴가방을 훔친 도둑임을 알게 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파도야 파도야' 13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황미진은 아버지 황창식이 졸부가 된 이유를 확인하기 의해 금마차카바레로 조동철(이주현 분) 사장을 찾아간다.

미진은 "조 사장님한테 물어 볼게 있어서 왔어요"라며 동철을 찾는다. 동철은 미진에게 "형님하고 내가 훔친 가방이 오정훈네 집 거였어"라고 과거 사실을 밝힌다.

한편, 황창식은 사위 오정훈을 불러 "니 할머니하고 내가 같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거냐?"라며 홍기전 사망에 관련 없다고 부인한다.

그러자 정태(정헌 분)는 형 정훈에게 "먼저 쳐야 되는 거 아니야"라며 황창식에게 선수를 치자고 제안한다.
반면 차상필(김견우 분)은 황창식에게 "선거를 못하게 될 수도 있다"며 정태와 정훈을 먼저 치자고 부추긴다.

황창식이 남편 오정훈을 노리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란 미진은 황창식에게 "정훈씨를 다치게 하시려구요?"라며 하지 말라고 매달린다.

한경호(박정욱 분)는 오정훈에게 "형도 대비를 하셔야 할 것 같다"고 조언한다. 경호는 정훈에게 "자기를 뒤쫓고 있는 조동철 패거리를 잡겠대요"라며 위기에 처한 정태의 일을 전한다.

한편 오정훈은 황창식이 꾸민 분식회계 장부 작성 누명을 쓴다.

황창식은 차상필에게 "오의원에 정치 자금을 요구했을 때 내가 정훈이 전결로 처리했다"고 밝힌다. 앞서 황창식은 최부장(김효원 분)을 시켜 오정훈 몰래 도장을 찍어 횡령한 회사 돈을 국회의원 공천 자금으로 싸들고 갔다.
이후 검찰에서는 오정훈을 찾아와 "분식회계장부 조작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대국건설을 노리는 차상필은 미진에게 "오정훈이 연좌제를 감쪽같이 속이고 너랑 결혼했다"며 이간질을 시킨다.

하지만 황창식이 오정훈네 집안을 망하게 한 장본인임을 알게 된 황미진은 "아버지가 어떻게"라며 오열해 정훈의 편을 들어 주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식이면 끔찍하게 위하는 황창식이 친딸 황미진 때문에 악행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것일까.

한편, '파도야 파도야'는 143부작으로 오는 31일 종영한다. 후속작으로는 TV소설은 폐지되고 하희라 주연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이 오는 9월 3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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