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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한전·UAE 합작사 나와에너지, 원전 지도자 양성

-바라카 원전 4기 공정률 89% 이상

오소영 기자

기사입력 : 2018-08-16 05:00

바라카 원전 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바라카 원전 조감도.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전력과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ENEC)의 합작사 나와에너지가 원전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영국 원자력 전문매체 월드뉴클리어뉴스는 15일 나와에너지가 원전 산업의 미래 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바라카 유스 위원회(Barakah Youth Council·BYC)를 발족했다고 보도했다.
위원회에는 나와 에너지뿐 아니라 ENEC, 바라카 원전 사업법인 BOC 직원들이 참여한다. 원전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들이 정보를 교류하며 기술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모하마드 알 하마디 ENEC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위원회는 UAE가 평화적인 핵에너지 프로그램을 보유하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UAE는 석유 수출 중심의 경제에서 탈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원전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나와에너지는 2009년부터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원전 4기를 건설해왔다.

원전 1·2호기는 UAE 원자력안전규제청(FANR)의 운전 면허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원전 4기의 전체 공정률은 89%가 넘는다.
한전은 원전 수출에 이어 이번 위원회에 합작사를 통해 참여함으로써 UAE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앞서 한국원자력연구원 또한 올 3월 ENEC와 원자력 분야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연구원은 정책 자문을 비롯해 안전 연구, 연구용 원자로,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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