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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사드에 엇갈린 韓中 게임업체 '희비'

-국내 게임, 지난해 3월 이후 출시 전무…中 게임 진출 활발

표진수 기자

기사입력 : 2018-08-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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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국내 게임개발업체들의 중국 진출이 사드 사태 이후 사실상 멈춰 섰다. 반면 한국에 출시되는 중국 게임은 급증하고 있다.

14일 비즈니스 코리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게임 개발자 및 유통업체들은 지난해 3월 이후 중국에서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기 위한 면허를 취득하지 못했다.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이 시작된 시점과 궤를 같이 하는 셈이다.
반면 중국에서 개발된 136개의 게임은 올 상반기에 모두 한국에 출시했다. 같은 기간 국내에서 인기있는 상위 30위 게임 가운데 3위가 중국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중국 기업들이 한국 기업에 대해 불공평한 이득을 얻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별다른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중국 규제 기관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중국 정부에서는 이를 대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아직은 규제가 한국에만 국한돼 있지만, 앞으로 전 세계 게임 회사들이 중국의 타이틀을 발행하기 위한 새로운 라이센스 조차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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