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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현대차, 미국관세부과우려 주가에 충분히 반영…이제 업사이드 고민할 때”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07-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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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3일현대차에 대해 미국관세부과우려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차 노사는 20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에 도달했으며, 오는26 일 노조 찬반투표를통해 최종합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 휴가 전 잠정합의 도출은 11 년 이후 8 년만이며, 최종합의를 통해 무파업에 근접해진다면 (부분파업으로 11,487 대 생산손실발생) 글로벌 생산의 36%에 달하는 국내공장 영업실적의 상향조정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2000 년 이후 현대차는 07 년/09 년/10 년/11 년 4 차례 무파업 경영을 실현했으며, 파업 여부에 따른 연간 YoY 본사 영업이익률 변동 폭은 0.98%p (올해 예상 국내공장 매출 적용 시 영업이익 4356억원)이었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손익훼손 우려도 충분히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MSCI Global Auto Index는 연초 이후 -14.6%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현대차의 주가 또한 -21.1% 조정됐다는 지적이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해당 이슈가 100% 발현된다 해도 순이익적자전환이나 FCF 의 마이너스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청산가치(자산할인모델 적용, 주당 137,229 원) 이하로 조정된 주가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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