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그래픽 저널 전문위원] ▷ 미국 무역분쟁 일시적 잡음인지, 경기후퇴 신호인지 관심
- 1차 무역관세 500억 달러는 자본재 중심이었으나 2차 예정 2000억 달러 관세는 소비관련 상품이 40% 이상으로 경제 전반 영향 파급 예상
- 8월 말까지 협상 진행 과정 투자·소비심리에 본격 영향
▷ IMF 라가르드 총재, "무역분쟁 세계경제에 부정적 영향" 경고
- 7월21일 G20재무장관 회의에서 세계경제성장은 2018, 2019년 3.9%에 달할 것이지만 무역분쟁이 세계경제 GDP의 0.5%의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
- 미 재무장관 스티믄 므누신은 무역관세 부과가 거시적인 경제영향 없고 미시적인 영향은 보일 수 있다고 주장
▷트럼프, 2017년 4월 이어 강달러를 약화시키려는 카드 노출, 무역분쟁 이어 환율분쟁까지 점화 우려
- 연준의 추가금리 인상이 미 경제의 걸림돌임이라며 이례적으로 공격
- 유럽과 중국이 환율 조작하여 미국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비난
▷ S&P 500 기준 기업실적 기대 이상이나 3분기 전망에 무역분쟁 영향이 반영될 경우 2800 이상 랠리 꺾일 가능성
▷ 미국의 원유 공급 증가와 축소 동시 관여, 중국발 수요 위축 등 다양한 원유 가격 변수 동시 발생
- 미국은 이란의 석유 수출 제한, 공급 위축시 전략비축유 공급 등 복잡한 원유 정책 추진
-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 경제 위축이 글로벌 원유 수요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원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
조수연 그래픽 저널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