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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경양식집, 표절의혹에 법적 대응 예고

온라인 뉴스부

기사입력 : 2018-07-21 08:31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뚝섬 골목 경양식집 사장님으로 출연 중인 정영진 씨가 최근 논란이 된 식당 표절 논란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9일 경양식집 플레이티드 대표 정영진은 “최근 저희 플레이티드의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00에서 근무한 적이 없다. 인테리어부터 접시까지 모든 부분을 훔쳤다고 하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에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뚝섬역의 한 식당 관계자라고 주장한 누리꾼의 글로 시작됐다. 누리꾼은 “이 사람은 저희가게 직원 이었다”라며 “저희 가게 레시피 가게 인테리어 모든 걸 가지고 저희가게 근처에서 지금 저 가게를 차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작진에게 항의 메일도 남겼지만 제작진은 답조차 없다”라며 “언젠가는 꼭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골목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성수동 뚝섬 골목’편이 방송 중이다.

온라인 뉴스부 online@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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