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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증시전망] 2분기 실적시즌 본격화,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중…IT중심 대응 유효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07-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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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NH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다음주 증시는 실적 이벤트에 집중되며 기간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일 다음주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양호한 실적, 배당 시즌, 밸류에이션 매력, 미국 성장주 중심의 강세 지속 등을 꼽았다.
하락요인으로 수급 공백기, 미중 무역분쟁 긴장감 지속, 한국 수출 증가율 둔화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2260~2320p 박스권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주 증시의 관전포인트는 먼저 2분기 실적시즌 본격화다. 23일 삼성전기, 24일 신한지주, 25일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26일 기업은행, LG이노텍 등 2분기 실적이 발표된다.

현재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 상 KOSPI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48.7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 예상된다. 다만, 4주전대비 컨센서스 -1.76%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코스피 전
체 실적 모멘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업종별 컨센서스 흐름을 살펴보면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 업종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조정이며, 기계, 유통업 또한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

종목별로는 다음주 실적 발표가 예정된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2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증가가 예상된다. 4주전 대비 전망치는 +1.75% 상향조정중이다.

이는 반도체 업황의 센티먼트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중국 수입품 160억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 인상도 발효될 예정이다. 2차 품목 리스트에는 냉장고, 반도체 장비, 사무용 기계 등 일부 소비재 및 IT 부품들이 포함됐다.

다만, 전체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경제적 피해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추가 관세 인상 발효 이후 8월 2,000억달러 규모의 관세 인상 리스트 발표 앞두고 있어 무역분쟁 이슈 지속될 전망이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인상 발효로 박스권 등락 예상. 달러 강세 기조로 외국인이 매수 주체로 부각되기에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며 “한국 수출 증가율 둔화 및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내수 둔화 우려로 매크로 모멘텀 역시 밋밋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전략과 관련 조연구원은 “원화 약세에 따른 IT중심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관심업종으로 IT(원화 약세, 반도체 업황 호조), 금융(양호한 실적, 배당 수혜주) 등을 제시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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