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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출범…‘최저임금 인상 수용 불가’

김형수 기자

기사입력 : 2018-07-20 15:52

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24일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를 출범한다. 최저임금 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24일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를 출범한다. 최저임금 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하는 단체행동에 들어간다. 10.9% 오른 내년도 최저임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24일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출범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경영인권바로세우기 중소기업단체연합,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소공인총연합회가 한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소상공인 단체들은 24일 ‘2019년도 최저임금 결정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힐 계획이다. 또 고용노동부 이의신청 제기, 노·사 자율협약 표준 근로계약서 작성 및 보급, 생존권 사수 집회 개최, 최저임금 정책의 전환 촉구 등을 담은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출범 결의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어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를 실행할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한다. 또 지역별, 업종별로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추진본부를 구성해 실행위원들이 구체적인 일정을 마련해 계획을 실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자영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3% 급감했으며, 2018년 자영업 폐업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저임금위원회가 영세 소상공인들의 지불능력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2019년 최저임금을 결정해 생존권 운동에 나가게 됐다”고 주장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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