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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미국의 대북 수출 중단 요청 '잠정 거부'…"추가 검토 시간 필요"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8-07-20 15:24

미국은 북한이 공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을 통해 석유 정제품을 적어도 89회 밀반입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은 북한이 공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을 통해 석유 정제품을 적어도 89회 밀반입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대북 수출 중단 요청을 잠정 거부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지난주 유엔안전보장이사회(UNSC) 대북 제재위원회에 북한에 대한 석유 정제 제품 수출 중단 요구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는 19일(현지 시간) 공동으로 "추가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를 요청했다고 안보리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SCMP가 20일(현지 시간) 전했다. 보류 기간은 6개월이다.
미국은 지난 15일 제재위원회에 보낸 공문에서 "5월 30일 시점에서 북한은 공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으로 석유 정제품을 적어도 89회 밀반입했다"며 "안보리가 결의한 북한의 연간 수입 상한량인 50만배럴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에 석유 정제품 수출을 즉각 중단할 것을 회원국에 명하도록 제재위원회에 요청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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