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던 '스폰서'의 실체가 일부 드러났기 때문. 구지성에게 '검은 제안'을 보이지 않는 손이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구지성의 작심발언에 온라인에서는 '은밀한 제안'을 해온 검은손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구지성은 이 때문에 20일 SNS 및 온라인에서 핫이슈 메이커로 등극했으며, 그녀의 발언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
사안의 핵심은 방송인 구지성에게 누군가 스폰서 제의를 했다는 것이고, 구지성이 이를 언론에 폭로했다는 것. 그러면서 구지성은 "또다시 이러한 스폰서 제의를 보내면 아이디를 공개한다"고 맞대응에 나섰다. 그만큼 구지성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왔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구지성은 레이싱모델로 활동한 방송인으로 몇몇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케이블 채널의 MC 등을 맡으며 활동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