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후반기 첫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LG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임찬규의 호투로 8-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LG는 넥센전 연승 행진을 '9'로 늘렸고, 51승째(1무 41패)을 수확했다. LG는 3위 SK와 1경기 차를 유지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6-2로 물리쳤다.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둔 삼성은 41승째(2무 50패)를 수확해 7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회말에만 4점을 올리며 7-1로 이겼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