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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암필(AMPIL) 영향 시작, 제주도 부터 소나기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18-07-20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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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오늘날씨 태풍소식이 들린다.

기상청은 20일 새벽 발표한 오늘날씨 일기예보 기상정보에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서해도서지역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오늘부터 모레인 22일까지는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내일 즉 21일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모레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대기불안정으로 제주도산지는 모레 새벽에 소나기가 오겠다.

제10호 태풍 '암필(AMPIL)'은 이시각 현재 중심기압 99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24m/s(86km/h) 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로 북서진하고 있다.

21일 03시경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에 비를 뿌릴 수도 있다.

기상청은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높음)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기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에는 서해안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 21일) 낮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는 물결이 높게 일겠다.

< 태풍 현황과 전망 >

o 제10호 태풍 '암필(AMPIL)'은 03시 현재 소형 태풍(중심기압 99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24m/s(86km/h))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내일(21일) 03시경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자세한 내용은 태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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