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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스마트폰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고릴라 글래스' 발표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18-07-19 15:56

미국 특수 유리제조업체 코닝이 개발한 '고릴라 글래스6'. 기존 강화유리에 비해 2배 이상 튼튼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코닝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특수 유리제조업체 코닝이 개발한 '고릴라 글래스6'. 기존 강화유리에 비해 2배 이상 튼튼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코닝 트위터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스마트폰을 무려 15번이나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강화유리가 개발됐다.

미국 특수 유리 제조업체 코닝은 18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기술센터에서 강화 유리 '고릴라 글래스6' 신제품을 발표했다.
1m 높이에서 반복 낙하에 의한 손상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폰 등에 탑재될 전망이다.

코닝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는 평균적으로 한해 7번 정도 떨어뜨리고 그 대부분이 높이 1m 이하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신제품은 높이 1m에서 떨어지더라도 기존 강화유리에 비해 2배인 15번을 견딜 수 있도록 개선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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