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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개선 기대 vs 코스피 2280선 주춤…외국인 이틀째 사자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07-19 15:52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2280선으로 주춤거렸다.

지난 밤 사이 미국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미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은행들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소폭 올랐다.
전일 미 증시는 장초반 무역분쟁 이슈 여파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금융과 운송업종의 실적 개선에 따른 상승 및 파월 연준 의장의 하원 증언 이후 상승 전환했다.

다우지수는 79.40포인트(0.32%) 상승한 2만5199.29, S&P500지수는 6.07포인트(0.22%) 오른 2815.62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0.67포인트(0.01%) 하락한 7854.44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의 매물이 나오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52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176억원, 341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전거래일 대비 7.82포인트(0.34%) 하락한 2282.29로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0.1%), 운수장비(-0.22%), 은행(-0.23%), 통신업(-0.42%), 건설업(-0.86%), 기계(-0.86%), 화학(-0.91%), 섬유의복(-0.92%), 전기가스업(-0.98%), 금융업(-1.01%), 서비스업(-1.13%), 보험(-1.13%), 음식료품(-1.14%), 철강,금속(-1.39%), 증권(-1.45%), 의료정밀(-1.53%), 유통업(-1.54%), 비금속광물(-1.68%), 운수창고(-1.88%)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종이,목재(2.19%), 전기,전자(0.97%), 제조업(0.14%) 등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2.17% 뛰었다. 삼성SDI는 2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3.52% 올랐다.

S-0il은 정유주 가운데 최선호주로 꼽는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1.75% 상승마감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외국인의 순매수세로 각각 0.75%, 1.12% 올랐다.

반면POSCO는 유럽연합의 세이프가드 발효에 대한 우려로 1.41% 내렸다.

셀트리온 0.52%, LG생활건강3.82%, 아모레퍼시픽 2.67%, KB금융 2.90%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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