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파이프라인 개발 중요... 신라젠 "지 부사장 사퇴 주가하락과 관계 없어"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신라젠은 19일 지성권 부사장 사퇴와 관련, “회사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상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과 관련 신라젠은 입장문을 내고 진화에 나섰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헛소문이라고 단호히 일축했다.
신라젠은 지 부사장 사퇴는 단지 건강이 문제였다고 밝혔다. 주가하락은 지 부사장 퇴임보도와 관계 없이 외국계 매도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신라젠은 글로벌 임상과 신규파이프라인 개발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한국과 미국 종양학 전문의(MD)와 임상전문인력들을 추가로 보강할 계획이다.

신라젠은 2006년 설립됐으며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감염 사멸시키고,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전자재조합 항암 바이러스에 기반한 면역항암치료제의 연구 및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