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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순위, LG트윈스 "신바람 야구 계속"... 삼성은 KIA에 2.5게임차 추격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8-07-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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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후반기 들어 LG 트윈스가 계속 신바람야구를 이어가고 있다.

LG는 18일 고척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시즌 14호포를 만루홈런으로 장식한 유강남의 활약에 힘입어 8-7로 승리했다.
LG 타격전 끝에 넥센 히어로즈에게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며 다시 한 번 '넥센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로써 LG는 넥센전 8연승의 기록과 함께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삼성은 광주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기아를 7대1로 이겼다.

시즌 40승 2무 50패를 기록해 7위로 올라서 6위 KIA를 2.5경기차로 추격했다.

시즌 41승 46패를 기록한 KIA는 이제 6위 수성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5이닝 10피안타(2피홈런)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NC 다이노스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신승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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