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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뮤지컬 ‘웃는 남자’서 비극의 주인공으로 변신

온라인뉴스부

기사입력 : 2018-07-14 00:00

사진=박효신 인스타그램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박효신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박효신이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주인공 그윈 플렉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1869년 발표된 빅토르 위고의 소설 ‘웃는 남자’는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아동 인신매매를 일삼는 범죄조직 콤프라치코스에게 납치돼 입이 찢어진 남자 그윈 플렌의 비극적 삶을 그리고 있다.

당시 영국 귀족 사회와 하층민의 일상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빅토르 위고 특유의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웃는 남자’라는 제목은 그윈 플렌을 지칭함과 동시에 당시 지배층의 탐욕과 정치사회적 무질서 속에서 힘겨워하는 하층민의 고통을 역설적으로 나타냈다고 볼 수 있다. 빅토르 위고는 출간 전 “나는 이보다 위대한 소설을 쓴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이 작품을 향한 애착을 나타냈다.

그윈 플렉은 기이하게 입이 찢겨진 탓에 지울 수 없는 미소를 얼굴에 지닌 채 광대로 살아간다. 매력적인 조시아나 공작부인의 유혹에 흔들리던 그는 악명 높은 고문시설 ‘눈물의 성’에 끌려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다음달 26일까지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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