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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카카오, 실적 바닥통과중… 카카오페이·뱅크 등 핀테크 모멘텀 재차 부각 가능”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07-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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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카카오에 대해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2Q18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QoQ) 5,968억원(+7.5%), 243억원(+134.2%)으로 전망한다.
전분기 대비로는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카카오페이 등 높은 마케팅비 레벨은 유지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304웍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9% 증가한 1715억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세가 지속되겠다.

게임 매출은 1089억원(+5.4%)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게임 흥행 부재에도 배틀그라운드(2Q18 PC방 점유율 35.9%) 매출이 게임 부문 성장을 견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페이, 뱅크 등 핀테크 관련 기대가 유효하다. 카카오페이의 관건은 오프라인 거래의 확장이다.
지난 5월부터 QR코드/바코드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를 내놓고 중소상공인 가맹점과 이용자(이모티콘 지급 등 프로모션 진행)를 확보중이다. 낮은 수수료율을 기반으로 빠른 가맹점 확대가 예상된다.

카카오뱅크의 1Q18 당기순손실은 53억원으로 전분기(-377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NIM도 2.12%(+29bp)를 기록했다.

연내 흑자 전환이 가능한 수준으로 특히 뱅크와 페이의 연동, 페이의 앱투앱 결제가 충분히 확산되면 장기적으로는 중소상공인 대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Q18 실적을 저점으로 분기 단위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카카오페이, 뱅크 등 핀테크 관련 기대감은 확대되고 있다”며 “주가에 실적 우려는 충분히 반영 됐으며 기대감이 반영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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