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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와 건물주에게는 말한마디 못하면서"... 편의점협회 최저임금 인상에 동시휴업 경고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8-07-12 13:17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회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최저시급 인상에 따른 지원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사진이미지 확대보기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회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최저시급 인상에 따른 지원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사진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가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7만여 편의점의 전국 동시 휴업을 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전국편의점주단체협의회는 12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최저임금 7530원 인상으로 편의점은 폐업위기에 몰렸다”며 “하반기부터는 잠재적 폐업점포의 연쇄폐업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전편협은 최저임금 동결, 신용카드 수수료 구간 5억원에서 7억원으로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이 같은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전국 편의점에 호소문과 현수막을 부착하고, 동시 휴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편의점에서 알바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본사와 건물주에게는 말한마디 못하고 알바한테 화풀이” “본사에서 최저임금 인상분만큼 이윤을 적게 가져가게 해야” “횡포 일삼는 본사에는 말한마디 못하면서”등 불만을 토로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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