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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 약값 인상 끝내 없던 일로, 비아그라 등 6월 이전으로 … 미국증시 다우지수 제약주 바이오주 타격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기사입력 : 2018-07-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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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화이자가 약값 인상을 없던 일로 돌렸다.

세계 최대의 다국적 제약회사 중 하나인 화이자가 한국시간 11일 40여 의약품 가격을 종전 가격으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 7월1일자로 40여 약품의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맹공을 퍼붓자 결국 꼬리를 내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을 벌일 때 처방약 약값 인하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화이자가 약 값을 올리자 트럼프 대통령이 대응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트위터에서 "화이자와 다른 제약사들은 아무런 이유 없이 약품 가격을 올린 데 대해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또 "제약회사들은 "그들은 가난하고 다른 보호수단이 없는 사람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힐난하면서 미국 정부가 이에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대선공약이 뒤집히는 결과를 방관할 경우 공화당이 참패할 수도 있다고 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언 리드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약값 인하를 종용하기도 했다.

화이자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접촉 직후 약값 인상 계획을 미루고, 이미 오른 약품 가격도 7월1일 이전 수준으로 환원시키겠다며 처음 결정을 뒤집었다.

화이자가 가격을 올렸다가 환원한 약은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젤잔즈' 등이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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