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태풍 마리아(MARIA) 영향 풍랑특보+폭염주의보 …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세종 전국날씨 일기예보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오늘날씨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됐따.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11일 새벽 일기예보 기상특보에서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는 03시 현재 강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5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3m/s(155km/h))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km 속도로 서북 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은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북북부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충청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장마전선에 의한 예상 강수량(11일 오전까지)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북북부, 울릉도.독도 : 5~30mm이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11일 오후) 은 충청내륙, 전북내륙, 경북내륙, 제주도산지 : 5~30mm이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장마전선은 북한에 머물며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들겠으나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이동 경로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여부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유동적이다.

내일(12일)과 모레(13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충남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겠다.

다음은 1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비, 구름많음] (23∼29) <70, 20>

▲ 인천 : [흐리고 가끔 비, 구름많음] (23∼28) <70, 20>

▲ 수원 : [흐리고 가끔 비, 구름많음] (24∼30) <70, 20>

▲ 춘천 : [흐리고 비, 구름많음] (22∼27) <80, 20>

▲ 강릉 : [흐리고 비, 구름많음] (20∼26) <80, 20>

▲ 청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24∼32) <20, 20>

▲ 대전 : [구름많음, 구름많고 한때 비] (24∼33) <20, 60>

▲ 세종 : [구름많음, 구름많음] (22∼33) <20, 20>

▲ 전주 : [구름많음, 구름조금] (24∼33) <20, 10>

▲ 광주 : [구름조금, 구름조금] (24∼33) <10, 10>

▲ 대구 : [구름많음, 구름많음] (23∼33) <20, 20>

▲ 부산 : [구름많음, 구름조금] (24∼30) <20, 10>

▲ 울산 : [구름많음, 구름조금] (22∼31) <20, 10>

▲ 창원 : [구름많음, 구름조금] (22∼32) <20, 10>

▲ 제주 : [구름많음, 구름조금] (25∼33) <20, 10>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