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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벨기에전' 한준희 해설… 왜 편파중계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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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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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전 벨기에와 일본 경기에서 편파중계 논란에 휩싸인 KBS 한준희 해설 위원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 벨기에 전에서 KBS가 공영방송임을 지적하며 편파 중계를 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사진=KBS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월드컵 16강전 벨기에와 일본 경기에서 편파중계 논란에 휩싸인 KBS 한준희 해설 위원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 벨기에 전에서 KBS가 공영방송임을 지적하며 편파 중계를 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지난 3일 한준희 해설위원은 벨기에-일본전 경기를 중계하는 도중 벨기에가 샤들리의 결승골로 후반 막판 3-2로 역전에 성공하자 “제가 아까 너무 잘못했어요. 감사합니다. (샤들리를 교체 선수로) 왜 넣었냐고 했는데 사과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해설위원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일본 벨기에전에 대해 “누구한테 사과한 것이냐”는 질문에 “샤들리에게 사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벨기에전에서) 샤들리 선수가 저에게는 일단 상당히 득이 되는 일을 했다”면서 해설진과 중계진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벌 팀이 잘 되는 게 배가 아팠는데 그렇지 않아서 감사한 마음은 조금이라도 없었나”라고 묻자, 한 위원은 “배가 아파도 인격과 인품이 고수준의 사람이었으면 숨길 수 있어야 하는데…한국 축구와 일본 축구는 어쩔 수 없이 비교되는 측면이 있다. 사실 일본이 경기력이 좋았다. 장점을 잘 살리는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순간적으로 본능이 발현됐다”고 솔직히 밝혔다.

한편 일본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16강전에서 강호 벨기에에 2-3으로 역전패했다. 3일(한국시간)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 일본은 3위 벨기에를 맞아 예상 외로 선전했다.

일본은 로멜루 루카쿠(25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덴 아자르(27ㆍ첼시), 케빈 더 브라위너(27ㆍ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포진한 벨기에의 전반전 파상공세를 잘 막아냈고 후반에는 측면 공격을 강화하면서 2골을 먼저 꽂아 넣었다.

후반 24분 얀 베르통헨(31ㆍ토트넘)의 추격골과 5분 후 마루앙 펠라이니(31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점골에 일격을 당했다. 일본은 마지막까지 팽팽하게 맞섰으나 결국 후반 추가시간 나세르 샤들리(29ㆍ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의 결승골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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