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가 가뿐하게 일본을 누르고 8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스포츠방송 ESPN은 자체개발한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분석한 결과 이번 경기 벨기에의 승률은 76%, 일본 은 24%라고 밝혔다. 벨기에가 이길 확률이 3배가량 높은 셈이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도 벨기에의 승리를 예상했다. 지난 2일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한 해설위원은 "일본이 여기서는 안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벨기에가 기본적으로 개인기와 힘, 높이 이런 것을 동시에 다 갖춘 팀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높이와 힘으로만 폭격을 해도 벨기에가 일본은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기에 기량, 테크닉이 좋은 선수들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일본의 행보는 여기까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