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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평창올림픽에 이어 월드컵서 또 도핑의혹

온라인뉴스부

기사입력 : 2018-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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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체리셰프 선수가 금지약물을 썼다는 도핑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러시아의 '도핑 스캔들'이 드러나며 러시아선수들은 도핑테스트를 통과한 선수에 한해 '러시아출신선수(OAR)'로 참가했다. 사진=SBS 중계화면 캡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러시아 축구국가대표팀의 체리셰프가 금지 약물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러시아는 지난 올림픽에 이어 자국에서 열린 이번 월드컵에서도 도핑 의혹에 휩싸이게 됐다.

러시아 잡지 '스포츠 위캔드'는 2일(현지 시간) '체리셰프가 의사의 권유에 따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았다는 부친의 인터뷰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성장 호르몬 주사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금지하고 있는 약물 가운데 하나다. '스포트 위캔드'의 보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체리셰프는 최장 4년 동안 출전이 금지되는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도핑 의혹이 불거지자 체리셰프는 "'스포트 위캔드'가 아버지의 말을 잘못 이해한 것 같다"며 "난 금지 약물을 처방받지 않았다"며 반박했다. 러시아 축구 협회도 ”체리셰프는 성장호르몬이 아닌 주사를 맞았다”며 진화에 나섰다. 피파는 ”러시아는 이번 월드컵 이전에 가장 (도핑)테스트를 많이 받은 나라”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조직적으로 도핑 결과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도핑 테스트를 통과한 러시아 선수들만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소속으로 평창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평창 올림픽에 이어 이번 러시아 월드컵까지 러시아는 2018년 열린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서 모두 '도핑 스캔들'에 휘말리는 오점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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