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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부 홍수로 혼다 공장 가동 중지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18-07-01 09:40

혼다 멕시코 공장이 대홍수로 인해 조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미지 확대보기
혼다 멕시코 공장이 대홍수로 인해 조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멕시코 중부 과나후아토 주에 최근 대규모 홍수가 발생,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가 공장 가동을 중지했다.

과나후아토 주에는 자동차 관련 일본 기업들이 공장을 두고 있다. 공장시설 피해 외에도 부품을 공급하는 물류 망의 붕괴로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6월 30일(현지 시간)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특히 셀라야 혼다 현지 공장 부지 내에 대량의 물이 흘러들어 공장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에 따르면, 피해를 입은 셀라야 공장은 지난 6월 28일(현지 시간) 밤부터 조업을 중단한 상태다. 인적 피해는 없었지만, 침수의 영향으로 공장에 출입하지 못해 시설에 대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셀라야 혼다 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 20만대다. 소형차 '피트'와 SUV 'HR-V'를 생산한다. 2017년 미국으로 2개 차종 14만대 수출했다. 홍수 피해가 길어지면 혼다의 북미 전략에 큰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멕시코 과나후아토 주는 대홍수로 인해 28일 오후 라하강의 제방이 붕괴됐다. 여러 도시에서 간선 도로가 폐쇄됐으며, 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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