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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북극 LNG2 탄력받나?…아람코·CNPC 참여 '이목'

-가스공사, 한·러 정상회담 계기로 MOU 체결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기사입력 : 2018-06-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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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LNG2 위치도. 자료=에너지경제연구원.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러시아 최대 민간 천연가스 생산업체 노바텍이 추진하는 북극 액화천연가스(LNG)2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우디 아람코와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도 참여를 모색 중이다.

26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레오니드 미켈슨 노바텍 사장은 “북극 LNG2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사우디 아람코를 비롯해 잠재적인 파트너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곧 새로운 협약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극 LNG2 프로젝트는 노바텍이 북극권 기단 반도에 트레인 3기의 연간 생산용량 1830만t 규모 액화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본설계작업을 마치고 내년 말까지 최종 투자 결정을 내려 2023년 가동을 개시할 계획이다. 투자 비용은 255억 달러(약 28조원)다.

노바텍은 해당 프로젝트 지분의 40% 이상을 해외 기업에 넘기려 하고 있다. 프랑스 토탈사가 최소 10%의 지분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국영기업 CNPC도 지분 매입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1~22일 한·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가스공사가 북극 LNG2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노바텍과 북극 LNG 협력 MOU에 서명했다.

양측은 북극 LNG2 사업 참여 및 장단기 LNG 구매 등과 관련한 프로젝트 정보 공유, 새로운 가스 시장 개척 관련 공동연구 추진 등에 합의했다.

미켈슨 사장은 “한국은 LNG 수입량이 가장 큰 국가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선 협력 대상”이라며 “이번 MOU로 LNG2 프로젝트의 경쟁력이 재확인됐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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