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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읍 울산 포항고속도로 화재원인은 화물차 타이어에 구멍 ... 터널내 20대 차량 긴급 대피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8-06-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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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2일 낮 12시 30분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1시간만에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화물차 한 대가 완전히 전소 됐으며 연기를 들이 마신 25명이 구조됐다. 이 가운데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널내 20대의 차량과 탑승자는 모두 대피했다.

경찰은 송모씨(55)가 몰고 가던 8톤 화물차의 타이어에 구멍이 나면서 불꽃이 본체로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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