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포스코, 차기 CEO 후보군 5명 확정…김영상·김진일·오인환·장인화·최정우

- CEO후보추천위원회 거쳐 최종 1인 선정

길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8-06-22 14:09

포스코 승계카운슬이 CEO 후보군을 최종 5명으로 결정했다. (왼쪽부터)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오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 사진=포스코 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 승계카운슬이 CEO 후보군을 최종 5명으로 결정했다. (왼쪽부터)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오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 사진=포스코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포스코 차기 CEO 후보군이 최종 5명으로 결정됐다.

포스코 승계카운슬은 지난 4월 18일 권오준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이후 사외이사 5명이 4월 23일부터 총 8차례에 걸친 회의를 거쳐 CEO 후보 5명을 자격심사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확정 후보군은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오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 등이다.

당초 승계카운슬은 CEO 후보의 요구 역량을 ‘포스코그룹의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정의했다.

이어 3대 세부 역량으로는 첫째, 세계 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 둘째 그룹의 발전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혁신역량, 셋째 핵심사업(철강,인프라, 신성장)에 대한 높은 이해 및 사업추진 역량으로 규정하고 이에 적합한 후보 발굴을 추진해왔다.

특히 0.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 30여 곳, 전문 써치펌 7개, 퇴직 임원 모임인 중우회 및 직원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 등을 활용해 11명의 외부후보를 발굴하고 CEO후보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내부후보 10명을 포함해 총 21명의 후보를 발굴했다.
4차 회의부터 총 5차례 회의를 통해 발굴한 후보에 대한 심층검토를 거쳐 6차 회의에서 1차로 후보를 11명으로 압축했고, 7차 회의에서 면접대상자 후보자를 6명으로 축소했으며 8차 회의에서 외국인 후보 1명이 면접 참여 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나머지 5명에 대한 역량과 자질을 재점검하여 5명을 선정하게 됐다.

승계카운슬은 "운영기간 중 추측, 음해성 기사와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데 대한 비판이 많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정해진 프로세스에 따라 소신껏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CEO 후보들은 CEO후보추천위원회의 자격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2인을 선정한 후, 2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1인을 선정한다.

최종 1인은 7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 회장에 선임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