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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차기 지도부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가 유력

김재영 기자

기사입력 : 2018-06-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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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22일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전준위) 구성 등의 사항을 의결했다.

전준위는 오는 8월 25일 개최 예정인 전당대회 준비를 맡는 당내 기구다. 전준위에서는 당 지도체제 개편과 함께 당 대표, 최고위원 선출방식 등 전당대회 규칙을 마련하게 된다.
민주당은 지난 2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준위 구성의 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구성의 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구성의 건, 권리당원 선거권 부여 기준 마련의 건 등을 심의한 바 있다.

민주당은 오늘 회의에서 전준위 위원장으로 오제세(4선·청주 서원) 의원을 선임했다.

또 부위원장에는 민병두 의원(3선·서울), 총괄본부장에는 김민기 의원(2선·경기), 간사는 김영진 의원(초선·경기)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남인순(2선) 서형수(초선), 조응천(초선), 정재호(초선), 김종민(초선), 제윤경(초선), 송옥주(초선), 정춘숙(초선), 이재정(초선·청년), 윤준호(초선) 의원이 전준위원으로 선임됐다. 추후 노동 분야 1명을 추가로 선임, 총 15인으로 전준위를 꾸렸다.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위원장에 노웅래 의원(3선), 위원으로 안호영(초선), 송갑석(초선), 이재정(초선, 여성), 권미혁(초선), 이후삼(초선), 박경미(초선), 오영훈(초선) 의원 등 총 8인으로 선출됐다.

조강특위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이춘석 사무총장(3선)이 맡고, 위원에는 임종성 조직담당사무부총장(초선)을 한정애(2선), 백혜련(초선), 박재호(초선), 이후삼(초선), 심기준(초선), 신동근(초선) 의원, 최윤영 변호사(윤리위원), 권미경 전국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고성민 전국대학생위원장(청년)이 선임, 총 11인으로 조강특위가 구성됐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시도당위원장 선출 당직선거의 선거관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차기 전국대의원대회 권리당원의 선거권 부여 기준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입당한 당원에게 투표권이 부여된다. 권리행사 시행일을 2018년 7월 1일로 정하고, 1년 전인 2017년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 이내에 6회 이상의 당비를 납부하면 권리당원이 된다.

전준위는 앞으로 최고위원의 숫자와 대표 경선에서의 대의원과 권리당원 반영 비율 등 구체적인 전대 룰을 결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 체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영 기자 jay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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