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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철근 수입업계, 중국산 포기...일본산 갈아탄다

–적자폭 줄일 수 있는 일본 제품으로 공급선 변경

윤용선 기자

기사입력 : 2018-06-24 07:00

보세창고에 수입 철근이 적재되어 있는 모습 / 본 기사와 관련 없음이미지 확대보기
보세창고에 수입 철근이 적재되어 있는 모습 / 본 기사와 관련 없음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철근 수입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철근시세가 국제가격에 비해 낮게 형성됨에 따라 사업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철근 수입업계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일본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본산 철근도 수익을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일본산 철근은 7월말 선적 기준으로 t당 6만3000엔 수준에서 계약이 진행됐다. 부대비용을 포함한 수입원가는 t당 66~67만원 수준이다.

국내 시세가 t당 4~5만원 추가 상승해야 손실을 면할 수 있는 가격이다.

계약과 동시에 적자를 볼 수 있는 상황에서 계약이 진행됐다. 그 이유는 중국산(t당 약 70만원)보다 t당 3~4만원 싸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철근 수입업계는 사업을 중단하지 않는 한 소량의 계약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향후 계약 물량은 중국산이 아닌 일본산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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