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조만간 경영진 상층부에 두 번째 여성을 기용한다. 간부의 대다수는 여전히 남성이 차지하고 있지만, 이번 움직임은 남녀평등을 향한 전진의 조짐으로 풀이할 수 있다.
GM은 13일(현지 시간) 기업 재정담당 부사장 드비야 수리야데바라(Dhivya Suryadevara)를 9월 1일자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3월에 퇴직하는 척 스티븐스 현 CFO의 후임이 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